#5. [부자]<돈의 진리> - 저자의 인생 철학

 

「돈의 진리」(사이토 히토시, 2019)

📌평점 : ⭐⭐⭐

 

📌추천대상

• 큰 꿈을 가져야 한다는 주변의 말에 지쳐버린 사람
• 실질적인 돈 버는 방법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해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

 

📌한 줄 요약

제목 그대로 돈의 진리에 관한 책. 더불어 작가의 인생 철학이 담긴 책.

 

이 책은 돈을 불리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일본에서 경영가로 성공한 사이토 히토리 저자의 인생 철학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부자가 되기위한 핵심은 ‘돈이 있어도 쓰지 않는 ‘인내’를 익히고, 그렇게 모인 돈을 축내지 않고 늘리는 ‘지혜’를 익혀라’이다. 그 외의 내용은 어떻게 하면 지혜를 늘릴 수 있는지, 삶을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면 좋은지 작가가 살면서 깨달은 통찰을 담고있다. 하지만 깊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약간 가벼운 에세이 느낌도 든다.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다. 뭔가를 깊게 깨닫고 싶다면 저자의 다른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다시 한 번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돈과 관련해서 리마인드 하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책에는 성감수성이 부족한 사람이 쓴 비유들이 꽤 나온다. 불편한 내용들도 있기에 그냥 가볍게 읽는 걸 추천한다.

 

📌내가 뽑은 이 책의 문장(내뽑문)

“자신에게 닥친 일을 고난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자신이 성장하기 위한 계단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인생 자체를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도, 그리고 음미하는 방법도 확연히 달라진다.”

 

 

어떤 직업이든 목적은 돈을 버는 데 있다. 그러므로 일하기는 싫고 돈만 좋다고 하는 건 참으로 이상한 말이다. 직장인은 회사에 일하러 간다기보다는 회사에 돈을 벌러 가는 것이다. (...) 그러므로 직장이든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든 '일이 싫다'고 하면, 이는 돈을 적으로 돌리는 일이다.

 

처음에는 이 부분을 읽고 의아했다.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지금까지 봤던 책에서는 이런 말은 없었던 것 같았기 때문이다. 대부분 돈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말고, 남을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면 돈도 벌 수 있다는 말을 한다. 그러다 저자는 p.149에서 삶의 목적이 돈이 되면 안된다고 하는 걸 보고, '아 그냥 이부분에서는 마냥 일하기를 싫어하지는 말라'는 걸 말하고 싶었나보다라고 생각했다. 

 

 

 

'나만 괜찮으니까 너만 행복하면 돼'가 아니라 우선은 자신이 행복해지고 그 행복을 가능한 범위에서 주변을 나누어주면 된다.

'자기희생'하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내가 우선 행복해지는 걸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머리가 좋다'는 것은 학력이 높은 것도 아니고 지식이 풍부하다는 뜻도 아니다. 오직 자신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

 

 

대개는 '큰 꿈을 가져라!'라고 말하지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꿈은 작게 노력은 크게!' 그러면 누구든지 성공할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것은 목표를 단계적으로 작게 가져서 하나씩 해치우다보면 점점 큰 목표를 해치울 수 있다가 아닐까.